복면가왕 솔지 원피스 화제!

솔지는 1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배우 김예원과 노래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솔지는 “목소리로만 인정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오랜 시간 노래했던 것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가수한 지 10년이 됐다. EXID에 합류한 지 3년 됐다. 노래로만 평가받는 거라 떨렸는데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했다.

솔지는 올해 초 지난해 발표한 노래 ‘위아래’의 뒤늦은 성공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와 음원 챠트 1위에 올라 파란을 일으킨 걸그룹 EXID의 멤버다. 솔지는 신인으로 알려졌으나 알고보면 2006년 투앤비라는 R&B 여성 보컬그룹으로 데뷔한 10년차 가수다.

솔지는 다수의 피처링 경험도 갖고 있고, 디지털 싱글 등을 합해 25장을 발매한 실력파 보컬이다. 솔지는 잠시 가수 활동을 멈추고 보컬트레이너 활동하다 EXID 멤버로 무대에 서게 됐다. 현재 솔지는 3월 컴백을 목표로 EXID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네티즌은 애절한 보이스와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오랜 기간 스타의 자리를 꿈꿔온 그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