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에서 외제 승용차로 추정되는 한 차량이 40대 환경미화원을 치고 달아난 사건이 포착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17일 자동차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밤 뺑소니 차량 좀 봐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피해자인 환경미화원의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예쁜 딸을 둔 40대 가장의 이야기다. 마치 제2의 크림빵 사건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 17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엘지플라자 옆 한 도로에서 청소하다가 뺑소니를 당했다"며 "피해자는 서울에서 자동차용품점을 하다 건물주의 일방적인 해지 통보로 장사를 접은 후 친척의 소개를 통해 경기도 환경미화원으로 취직한 성실한 가장"이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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