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23) 볼 15개를 연속으로 던졌다. 한화이글스의 '영건' 유창식은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6회초에서 볼넷 3개를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볼넷으로 주자 세명을 내보내며 무려 15개의 볼을 연속으로 던졌다. 데뷔 후 최악의 제구력 난조였다. 급기야 폭투까지 곁들였다.
유창식은 1사 1루에서 양의지에게 우전 2루타를 내줬다. 주자는 1사 2,3루. 이후 유창식은 김재환을 1루 땅볼로 잡았지만 역시 제구는 좋지 않았다.
연속 볼넷은 이후 벌어졌다. 유창식은 후속타자 김재호에게 볼4개를 연속으로 던져 1루를 채웠다. 유창식은 또 후속타자 민병헌에게 볼4개를 다시 연속으로 던졌다. 밀어내기 실점까지 기록했다. 이후 정수빈에게 또 볼만 4개를 던졌다. 그 와중에 와일드 피치가 나와 3루 주자 양의지가 홈을 밟았다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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