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0일 수요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프로필 고향 학력


지난 2015년 경 민중총궐기 시위를 주도했다는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한상균 민주노총 전 위원장이 2018년 5월 21일 가석방으로 출소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무부의 가석방 허가 결정에 따라 형기 만기를 6개월 정도 앞둔 상황에서 풀려났다. 2015년 12월 경찰에 자진 출두한 뒤, 2년 5개월만입니다.


한 전 위원장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2016년 1월 구속됐고,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3년형을 선고받았다. 그간 노동계와 시민단체는 한 전 위원장의 구속을 '노동탄압'이라고 규정하며 줄곧 석방을 요구했으며, 국제노동기구(ILO)도 지난해 11월 석방을 권고했습니다.

21일 오전,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나온 한 전 위원장은 100여 명의 노동계와 진보정당 관계자들 앞에서 출소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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