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 2TV ‘용감한 가족’이 첫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설현이 이문식이 구해 온 달걀을 실수로 떨어뜨렸다. 그 순간 옆에 있던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밀치는장면이 전파를 탔다. 일부 시청자들은 `용감한 가족`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보기 싫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4일 오후 KBS 2TV ‘용감한 가족’ 연출 송준영 PD는 한 매체를 통해 “예고편에서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밀치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오해일 뿐”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송 PD는 “박명수, 설현을 비롯해 출연자 전원이 예민해 있는 상태였다”면서 “특히 당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출연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박명수가 핀잔하듯 머리를 살짝 건드린 것”이라며 “때린 것도 아니며 서로 촬영하면서 친해졌고, 외삼촌 역할이었던 박명수가 자연스럽게 이 같은 행동을 했다. 시청자들의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설현(20)이 KBS 새 예능 '용감한 가족'에서 시청자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걸그룹 AOA 멤버인 설현은 8등신 몸매, 거침없는 태도, 천진무구한 몸동작, 왕성한 호기심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닐슨코리아 24일 시청률 자료에서 전날 오후 방송된 '용감한 가족'은 전국 기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2위이자, 전작인 '나는 남자다' 첫 회보다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날 설현은 ‘호기심 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의 왕성한 호기심을 보였다. 어색할 타국가에서 설현은 불편이나 힘든 기색 없이 마을을 누비며 친화력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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