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남북관계 속에서도 1년 만에 1억5000만 원 모금을 달성했습니다. 북한에 ‘푸른 기적’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합니다.”
북한 산림녹화를 위한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재단법인 아시아녹화기구와 동아일보·채널A는 26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그룹 사옥에서 ‘나무 한 그루, 푸른 한반도’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동근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와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대학생 활동가 ‘유세이버스’등이 함께했다.
지난해 4월 동아일보 창간 94주년을 맞아 시작한 이 캠페인은 북한의 산림녹화와 식량, 땔감, 소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임농(林農)복합경영’ 프로젝트다. ‘묘목 전달’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과거 북한 나무 심기와의 차이점이다.
그동안 택시 운전사들의 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장 손삼호)가 3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각 기업·단체와 개인이 십시일반으로 1억5194만 원(2월 말 현재)을 모았다. 배우 손호준과 클라이머 김자인 선수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