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엘지그룹 회장이 2018년 3월 20일 오전 별세했습니다.
그의 장남이자 앞으로 LG그룹을 이끌어갈 구광모 LG전자(066570)상무가 오후 2시 4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도착했다. 승계가 공식화된 후 구 상무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구 상무는 부인인 정효정씨와 나란히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구 상무는 살짝 목례만 하고 곧바로 3층 빈소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탔다. 구 상무는 다음 달 29일 9시 임시 주주총회에서 그룹 지주회사인 ㈜LG의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그룹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구 회장의 첫째 딸인 구연경씨도 남편과 함께 빈소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의 유족은 구 회장의 장례식을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해 외부 조문은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LG그룹 주요 임원들은 21일 이후에 빈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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