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미당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2018년 5월 25일 “제가 죽는다는 심정으로 (선거에) 나섰으나 당이 위기로 치닫고 있어 생각을 접는다”며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손 위원장은 경향신문 등 여러 언론에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가 24일 하루 만에 “출마하겠다”고 번복한 뒤 다시 불출마로 선회한 것입니다.
이날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데다 당 최고위원회의 후보 공천 의결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면 이날 불출마 선언이 다시 바뀔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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